프리랜서·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절세 방법
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입니다.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라면 정확한 세금 신고와 함께 절세 전략이 필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실제로 적용 가능한 종합소득세 절세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.
1. 경비처리를 꼼꼼히 하자
종합소득세에서 가장 큰 절세 포인트는 경비처리입니다. 사업과 관련된 지출은 가능한 한 모두 영수증으로 증빙해두세요.
- 인터넷, 핸드폰 요금
- 사무실 임대료
- 업무용 차량 유지비
- 디자인, 마케팅 외주비
경비는 총 수입금액에서 차감되어 과세표준을 낮춰줍니다.
2. 소득공제 항목 최대한 활용
개인사업자도 근로소득자처럼 다양한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- 국민연금, 건강보험 납부액
- 신용카드, 체크카드 사용액
- 교육비, 의료비, 기부금
- 주택자금 공제 (월세, 전세자금 대출이자)
3. 세액공제 활용법
소득공제 외에도 직접 세금을 줄여주는 세액공제 항목을 확인하세요.
- 연금저축: 최대 400만 원까지 납입 시 최대 66만 원 세액공제
- IRP 계좌 병행 시 최대 700만 원 한도
- 중소기업 취업자 세액감면: 조건 충족 시 최대 90% 감면
4. 단순경비율보다 간편장부가 유리할 수 있다
일정 수입을 넘는 프리랜서라면 단순경비율보다 간편장부 또는 복식장부를 선택하는 것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실제 지출이 많을수록 경비율보다 실지경비가 유리합니다.
5. 세무사 상담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
세무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세금 납부를 줄일 수 있습니다. 특히 연 1,000만 원 이상 수익이 있는 프리랜서라면 기본적인 장부 정리와 절세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